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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먹고 간수치가 내려간 이야기 [140 -> 80, 간수치에는 마늘 꼭 드세요!]

건강의 이유 2024. 10. 2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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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아는 분 이야기인데요, 그분이 평소에 몸이 좀 안 좋으셨어요. 그래서 간수치도 높아서 140 정도 나왔는데, 약도 드시고 있었고 몸을 많이 못 움직이셔서 그런지 간수치가 계속 안 떨어지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다음 달에 수술을 앞두고 있는데, 간수치가 100 이하로 내려가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마늘이 간에 좋다는 얘기를 듣고 하루에 20알씩 먹기 시작하셨어요.

 

 근데 진짜 신기한 건,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간수치가 100 이하로 뚝 떨어진 거예요! 처음엔 140이었는데, 일주일 만에 수치가 안정되니까 주변 사람 모두 다 신기해 하고 ㅋㅋㅋ 너무 감사... 그 후로 그분뿐만 아니라 주변 분들도 다 같이 마늘을 챙겨 먹기 시작하셨는데, 다들 피로감이 확 줄어드는 걸 느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먹을때 좀 많이 맵습니다 ㅜㅜ) 마늘이 이렇게 간 건강뿐만 아니라 피로 회복에도 좋다는 걸 실제로 경험하게 된 거죠.

 

그래서 오늘 마늘이 진짜 간수치와 피로에 좋은지 글을 한번 써봤습니다.

마늘이 간 수치에 정말 효과적인가?

마늘이 간 수치에 좋은 이유가 사실 마늘 안에 있는 '알리신'이라는 성분 덕분이에요. 이 알리신이 간을 도와서 몸에 쌓인 독소랑 지방을 잘 분해해주는 거죠. 그러니까 간이 좀 덜 힘들게 일하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간 수치가 높거나 간이 피곤할 때, 마늘이 진짜 도움이 된다고 여러 연구에서도 나오고 있어요.

 

 그리고 마늘이 피로감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그건 마늘이 몸에 있는 나쁜 활성산소를 없애줘서 그래요. 이게 피로의 원인 중 하나거든요. 지인분도 마늘 드시고 나서 피로감이 확 줄었다고 하셨으니까, 확실히 체감되는 효과가 있는 거죠. 꾸준히 먹으면 간도 좋아지고, 에너지도 더 생기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구운 마늘도 괜찮나?

 마늘이 이게 맵다 보니까 구운 마늘을 찾게 되더라구요.  근데 구운 마늘도 나쁘지 않대요. 사실 마늘을 구우면 매운 맛도 줄고 소화도 더 잘 돼서 먹기 편하잖아요. 하지만 문제는 마늘의 핵심 성분인 알리신이 열에 약하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구우면 알리신의 효과가 좀 줄어들긴 하죠. 그래도 구운 마늘에도 항산화 성분 같은 좋은 게 남아 있어서 간 건강에는 여전히 좋을 수 있어요.

 

 특히 구운 마늘은 항염 효과가 강해서, 간에 염증이 있거나 간이 피곤한 사람한테는 도움이 될 수 있죠. 그래서 생마늘 먹기 힘들면 구운 마늘로도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꼭 생마늘만 고집할 필요는 없어요.

초마늘도 괜찮나?

 초마늘은 마늘을 식초에 절인 건데, 이것도 꽤 괜찮은 방법이에요.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그대로 유지되면서도, 식초에 있는 아세트산이 간에 있는 지방이나 독소를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거든요. 그러니까 간을 더 깨끗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거죠.

 

 그리고 초마늘은 생마늘처럼 매운 맛이 좀 덜하고 소화도 더 쉬워서, 평소에 마늘 먹기 어려운 분들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어요. 초마늘도 간 수치를 낮추고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까,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몇 개 정도 먹어야 하나?

 마늘을 얼마나 먹어야 좋냐고요? 보통 하루에 생마늘 2~4쪽 정도가 적당해요. 이 정도면 간 건강에 필요한 알리신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요. 그런데 간수치가 정말 많이 높아서 빨리 개선해야 한다면, 제 지인분처럼 하루에 20알씩 먹는 것도 방법이에요. 물론, 너무 오래 그렇게 많이 먹으면 위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까, 잠깐 집중적으로 먹는 게 좋겠죠.

 

 그리고 마늘은 사람마다 체질에 따라 반응이 다르니까, 위장이 약한 분들은 구운 마늘이나 초마늘처럼 좀 더 부드럽게 소화되는 걸로 선택하는 게 좋아요. 중요한 건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먹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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